구례 지리산 생수, 유통 협약 체결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전국에 공급 시작, 수익으로 공공재단 설립 운영"
전남 구례군(군수 서기동)과 아이쿱생협사업연합회, (주)회천은 지난달 31일 군청 상황실에서 구례 지리산 생수 유통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 체결로 그동안 일부지역만 판매되고 있던 구례 지리산 생수가 아이쿱의 판매 네크워크를 통해 전국에 공급되는 길이 열려 새로운 소비문화를 형성하게 됐다. 아울러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녹색 일자리 창출에도 큰 기여를 할 전망이다.서기동 군수는 "민족의 영산 지리산의 정기와 풍부한 미네랄이 담긴 청정 천연수인 지리산 생수가 많은 소비자의 사랑을 받을 것"이라며 "이 같은 양질의 생수를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전국에 공급하는 협력관계를 시작하는 것은 상생 발전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아이쿱생협사업연합회 신복수 대표이사와 (주)회천 정경자 대표이사는 " 생수사업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재원으로 공익재단을 설립 운영할 계획"이라며 "먹는 물에 대한 기업과 사회의 공공성을 높이는 행사라는 데 협약의 의미를 두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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