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까지 매주 수·목·토·일 무료 운영…신청은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으로
[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서울시설공단이 성동구 마장동 청계천 생태교실(신답철교 아래쪽)에서 겨울방학 청계천 생태교실 운영에 들어간다.9일을 시작으로 2월 말까지 총 37회가 진행되는 학습 프로그램이다.서울시는 겨울방학을 맞아 가족 나들이와 함께 자연생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무료 교육 프로그램을 오는 2월 28일까지 주 4회(수·목·토·일요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생태교실에는 ▲생태연구소 전문가를 초빙해 겨울철새를 관찰하는 '철새야 안녕'(토요일 오전 10시~12시) ▲낙엽, 가지, 열매 등 자연물로 겨울풍경을 만드는 '자연물꼼지락교실'(토·일 오후 2시~4시) ▲기후변화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기후변화교실'(목·일 오전 10시~12시) ▲청계천 동식물의 겨우살이를 공부하는 '청계천 생태탐방'(수요일 오후 4시~6시) 등 4개 프로그램이 포함됐다.특히 '철새야 안녕' 프로그램에선 겨울철새가 청계천을 찾는 이유와 더불어 녹지 부산물을 이용해 겨울철새 만들기 공작체험도 이뤄진다. '자연물꼼지락교실'의 경우 겨울 청계천 자연환경을 알아보고, 동·식물 퀴즈를 통해 흥미도 돋울 예정이다.참가는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yeyak.seoul.go.kr)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고, 기타 문의와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설공단 청계천관리처(☎ 02) 2290-6859)로 하면 된다.나석윤 기자 seokyun1986@<ⓒ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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