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헐리우드 영화에서나 볼법한 해외리조트 웨딩을 직접 만나 볼 수 있는 웨딩페어가 열린다. 국내 대표 웨딩컨설팅 듀오웨드는 오는 26일과 27일 양일간 광장동에 위치한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제16회 듀오웨딩페어’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듀오웨딩페어는 해외웨딩 전문컨설팅 레미니스 포에버와 함께 업계 최초로 해외리조트 웨딩 테마관을 마련해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최근 세계 유명 휴양지인 하와이, 괌, 오키나와, 발리 등지의 채플에서 이루어지는 해외리조트 웨딩은 결혼식과 웨딩파티, 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새로운 웨딩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웨딩페어 현장에서는 일본의 대표적인 휴양지 오키나와 리조트에서 펼쳐지는 채플 웨딩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다. 비행기로 2시간 거리에 있는 일본 오키나와는 대부분의 채플이 바다를 정면으로 바라보고 있어, 국내 예비부부에게도 거리의 부담 없이 해외리조트 웨딩의 감동을 고스란히 안겨줄 최적의 장소다.또한 현장 방문 예비부부 중 1커플을 추첨해 약 1500만원 상당의 오키나와 리조트 웨딩&여행 패키지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번 웨딩페어에서는 300~400만원 대 유명 웨딩업체의 패키지 상품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고 현장에 마련된 스튜디오 촬영 세트장에서 웨딩사진 촬영&인화 서비스와 여권사진 촬영&인화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김영훈 듀오웨드 본부장은 “남들과 다른 특별한 결혼식을 선호하는 요즘 예비부부들을 위해 해외리조트 웨딩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특별 테마관을 마련했다”며 “오랜 시간 사랑 받아 온 듀오웨딩페어의 명성답게 가격적 혜택은 물론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는 축제 현장을 만들 예정”이라고 말했다.사전 예약을 통해 예약번호를 부여 받은 4000쌍의 커플만 참석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문의 1577-2229.오주연 기자 moon17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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