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서희 기자]배우 곽도원이 이색공약을 내세웠지만 실패했다. 곽도원은 지난 31일 오후 진행된 ‘2012 SBS 연기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소지섭과 나란히 등장했다.곽도원은 이날 시상식에서 소지섭과 함께 ‘베스트 커플상’의 유일한 ‘남남커플’ 후보에 올랐다.이에 소지섭은 “다른 연기상 욕심은 없지만 베스트 커플상은 꼭 받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곽도원은 공약을 내걸기도 했다. 그는 “후보에 오른 사실을 알고 혼자 박장대소했다. 만일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한다면 ‘트윙클’ 춤을 한 번 추겠다”고 말했다.네티즌들은 “아 곽도원 공약 봤어야 하는데”, “베스트 커플상 수상 못해 아쉽다”, “곽도원 공약 기대했었는데!”, “곽도원 미친소의 공약 아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조서희 기자 aileen23@<ⓒ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대중문화부 조서희 기자 aileen23@ⓒ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