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일제 하락 마감... 獨 0.47%↓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유럽의 주요 증시는 21일(현지시간) 미국의 재정 문제에 대한 우려감에 일제 하락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에서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0.31% 낮은 5,939.99에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에서 DAX 30 지수는 0.47% 내린 7,636.23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도 0.15 밀려 3,661.40에 각각 마감했다. 미국 하원이 연간 100만 달러 이상 고소득층에 높은 세율을 부과하는 계획을 철회하면서 '재정 절벽' 문제 해결이 어려워질 것이라는 전망이 투자 불확실성을 높였다고 시장 관계자들은 분석했다. PFA 연금의 비톨드 바크 투자 전략가는 "당분간 내년 초에 해법이 나올 가능성이 커진 만큼 연말까지는 정치 상황이 경제와 투자 분위기를 좌우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조유진 기자 tin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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