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제7회 군수기 및 소설태백산맥 배드민턴대회 성황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남자 복식 신인부 우승은 김재환, 김중관 초급 우승 박영진, 송강석
전남 보성군(군수 정종해)은 제7회 보성군수기 및 소설 태백산맥 배드민턴대회를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 동안 벌교제일고등학교 체육관 등 4곳에서 전남 배드민턴클럽 선수와 가족 1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날 대회는 혼합 복식 30대~40대 A·B·C·초급, 남자복식 30대~60대 A·B·C·초급, 여자복식 30대~50대 A·B·C·초급, 왕초심급 30대~40대 등 종목으로 나누어 진행됐다.정종해 보성군수는 대회사에서 “짧은 여정이지만 머무르는 동안 벌교 참꼬막도 드시고, 은빛 갈대꽃이 아름다운 중도방죽과 태백산맥 문학관도 둘러보면서 건강과 우정을 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허성화 보성군배드민턴연합회 회장은 “꼬막과 소설 태백산맥의 무대와 문학이 살아 숨쉬는 이곳 벌교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시고 동호인간의 우정과 친선을 바란다”고 전했다.이날 대회에 참가한 보성군배드민턴연합회원 가운데 남자 복식 신인부 우승은 김재환, 김중관, 초급 우승 박영진, 송강석 A급 준우승 노정이, 정 만 팀이 차지하여 지역 동호인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한편 보성군은 벌교읍 장양리 1431-1번지 일원에 125억원을 투입하여 부지면적 1만 9,803㎡, 건축연면적 5,119㎡, 지하1층, 지상 2층 규모의 경기장과 1,033석의 관람석, 1,500석 규모의 야외무대 등을 갖춘 벌교 스포츠센터를 건립하고 있다.2014년 말 벌교스포츠센터가 완공되면 보성군은 각종 대회 및 전지훈련을 유치하여 생활체육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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