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폴 아웃도어 스키도 다운재킷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 스키장 패션이 변하고 있다. 얼마 전 까지 상하의 디테일을 똑같이 맞춘 세트의상에 비비드한 컬러감의 패션이 인기였다면 요즘은 그라데이션 컬러, 셰도 체크 패턴 등 세련되면서도 도시적인 느낌을 살리는 디자인이 주를 이루고 있다. 특히, 스키장에서도 착용 가능한 기능성, 보온성 좋은 실용적인 아웃도어의 등장으로 아웃도어 룩은 어느새 스키장의 대세 패션으로 자리잡았다.제일모직 빈폴아웃도어의 '스키도 다운'(Skidaw Down)은 빈폴 아웃도어의 블랙 라벨 제품으로, 높고 험한 산 등반과 같은 활동성 지수가 높은 아웃도어 활동을 위한 고기능성 제품이다. 고어 윈드스토퍼 소재를 사용해 방풍기능이 탁월하고 겨울 산행 시 심하게 부는 바람에도 견딜 수 있는 내구성을 갖췄다. 같은 브랜드의 ‘로제트 다운(rossett down)’은 무게감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 필파워 650 이상의 최고급 거위털을 충전재로 사용해 보온성이 우수하고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여기에 다용도 포켓 디자인과 탈부착 가능한 후드를 가미해 디자인성을 높였다. 블랙과 레드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이 밖에 빈폴아웃도어의 ‘화이트 사이드 재킷’은 비비드하고 경쾌한 컬러감과 다양한 기능을 갖춘 제품이다. 자체 개발한 방수 및 투습성이 우수한 큐브블럭 소재를 사용한 방수재킷에 탈부착가능한 구스다운 내피재킷의 결합으로 한파 등의 외부환경에도 제격이다. 이 밖에 입체 패턴을 적용해 슬림하지만 피팅감이 좋아 착용감이 우수하다.노스페이스의 ‘써밋재킷’은 신체 부분마다 각기 다른 체온 변화를 고려해 재킷을 33개의 공간으로 나눠 구스다운의 양을 다르게 충전한 기능성 다운재킷이다. 빈틈없이 완벽한 체온 설계와 보온 기능을 강화해 눈, 비, 바람 등 다양한 겨울철 아웃도어 환경에서 자연을 보다 안전하게 탐험할 수 있도록 해준다. 코오롱스포츠의 남성 다운재킷 ‘퀸모드’는 가벼운 15데니어 소재를 사용해 고급스러운 스타일 연출이 가능한 재킷이다. 라쿤 퍼 트리밍한 후드 장식으로 보온성은 물론 포인트를 주었으며, 가벼운 헝가리 구스 다운을 충전재로 사용해 따뜻한 착장감을 준다. 네파는 헝가리산 최고급 구스다운을 충전재로 사용한 ‘포르테 구스다운’을 출시했다. 솜털과 깃털의 비율을 9 대 1로 해 보온력이 우수하고 체온을 장시간 유지해 준다. 스키장에서 바지는 눈과 지속적으로 접촉되는 부분이 많다. 적합한 아웃도어 바지를 구입하고자 할 때는 방수소재로 제작 됐는지의 여부와 내부 봉재선에 심실링 처리가 되었는지, 밑단 내부로 눈이 들어 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처리가 되어 있는지의 여부까지 꼼꼼하게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박소연 기자 mus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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