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유장희)는 6일, 7일 양일간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74개 대기업의 동반성장 우수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하고 벤치마킹하기 위한 '동반성장지수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에는 동반성장지수 평가대상인 74개 대기업의 동반성장 현업 실무자 130여명이 참석했으며, 실질적인 동반성장 추진방향에 대한 활발한 논의와 모델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우선 지난해 중소기업 체감도 조사에서 각 부문별 상위 대기업을 선정, 10개 부문의 동반성장 우수사례 및 노하우를 발표해 다른 기업들이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올해 체감도 조사부터 적용되는 가감점 평가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참석 대기업들의 의견수렴의 장을 마련했다. 유장희 동반성장위원장은 "동반성장지수를 통해 대기업을 평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동반성장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전파함으로써 기업 현장에 동반성장을 확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동반위는 지난 5월 10일 56개 대기업에 대한 동반성장지수를 공표했으며 내년 중 74개 대기업에 대한 동반성장지수를 발표한다. 이지은 기자 leez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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