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협 '한우고기 최대 50% 싸게 팝니다'

【수원=이영규 기자】농협중앙회 경기본부가 11월1일 '한우의 날'을 맞아 한우고기를 최대 50%까지 저렴하게 판매하는 '한우의 날,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 행사를 1~2일 이틀 동안 경기도 수원시 인계동 본부 주차장에서 개최한다. 전국한우협회경기도지회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한우 농가와 소비자간 직거래 촉진을 통해 한우고기 소비를 촉진하고, 한우 가격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5회째로 열린다. 이번 행사기간동안 소비자들은 직거래 장터를 통해 양질의 한우고기를 30~50%의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다. 1등급 한우 등심은 6350원(100g)보다 32% 할인된 4300원이다. 한우 불고기는 52% 저렴한 1600원이다. 안심은 4500원, 채끝은 3900원, 국거리(양지)는 2100원, 보신세트(사골, 잡뼈 등)는 9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경기농협은 또 등심, 갈비, 불고기, 우족세트 등을 상품으로 제공하는 '한우고기 깜짝 경매'행사도 마련한다. 이외에도 한우고기 시식회와 문화공연 등 각종 이벤트도 준비한다. 아울러 행사기간 도내 불우이웃을 방문해 한우 불고기도 전달한다. 정연호 경기농협 본부장은 "소 값 불안과 사료가격 인상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축산 농가에 도움을 주고, 소비자들이 좋은 고기를 값싸게 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매년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내 축산농가와 소비자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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