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동방신기가 UV상대로 펼친 자유투 대결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14일 방송된 MBC '일밤-승부의 신'에서는 동방신기와 UV가 1라운드 대결에서 '레일 2색 자유투 대결'을 펼쳤다. 이 대결은 움직이는 레일 위에 올라 두 개의 골대로 만들어진 곳에 공을 던져 골을 넣는 게임이다.경기 초반에는 UV가 우세한 듯 보였다. 뮤지가 뛰어난 자유투 실력을 발휘해 동방신기에 한 점차로 앞서갔다. 또 동방신기의 유노윤호가 제대로 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해 한 점 차고 뒤지며 위기의식은 고조됐다.결국 마지막 3차 시기는 각 팀의 에이스 대결로 펼쳐졌다. 동방신기의 최강창민과 UV의 뮤지가 나섰다. 뮤지는 그러나 자신의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한 골도 넣지 못해 굴욕을 당했다.최강창민은 한 골을 성공시켜 동점을 기록했다. 이어 두 번째 골은 실패. 하지만 마지막 골을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역전에 성공해 환호성을 질렀다.동방신기의 승리로 조마조마하게 대결을 지켜보던 1240명은 구제받을 수 있었다. UV를 선택했던 260명은 그대로 집으로 돌아갔다.장영준 기자 star1@<ⓒ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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