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 지난 2010년 출범한 한국씨티금융지주가 처음으로 자회사에 대한 구조조정에 나선다. 한국씨티금융은 자회사인 씨티그룹캐피탈이 20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직급이나 연령에 대한 제한 없이 전 직원이 대상이다. 씨티금융이 자회사 구조조정을 실시하는 것은 비용절감을 위해서다. 주력 계열사인 씨티은행도 올해 신입행원 채용계획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씨티금융은 한국씨티은행과 한국씨티그룹캐피탈, 씨티금융판매서비스, 씨티크레딧서비스신용정보 등 4곳의 계열사를 두고 있다. 조목인 기자 cmi072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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