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공식 후원하는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가 전북 익산 야구장에서 1일 개막했다. 이날 블랙펄스와 CMS(Central Medical Service)의 개막경기에서 LG전자 구본준 부회장이 시구자로 참여했다. <br />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구본준 LG전자 부회장이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 개막을 축하하기 위해 지난 1일 전북 익산 야구장을 방문해 시구자로 나섰다. 그는 시구 이후 개막식과 개막경기를 직접 관전하는 등 야구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표시했다. 구 부회장은 이날 대회사를 통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여자야구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온 여자야구인들의 열정을 높이 평가하고 싶다”며 “LG의 후원이 여자 야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여자 야구가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구 부회장은 블랙펄스와 CMS(Central Medical Service)의 개막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역동적인 투구로 수준급 야구실력을 발휘했다. 한편 구본준 부회장은 각별한 야구 애정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LG트윈스 프로야구단의 구단주이자 사회인야구선수이기도 하다. 구 부회장은 야구 명문 경남중학교 출신으로 현재 경남중ㆍ고 기수별 야구팀 선수로 활동 중이다. 이창환 기자 goldfis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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