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충남 시군평가에서 ‘종합 1위’

2년 연속 꼴찌 수모, 올해 9개 분야 중 7개 분야 ‘가 등급’을, 2개 분야에서 ‘나 등급’ 받아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충남 홍성군이 충남도의 시군 통합평가에서 1위를 기록했다. 2009년과 2010년 평가에서 연속으로 도내 최하위를 기록했던 홍성군은 크게 고무된 분위기다.19일 충남도에 따르면 2012년(2011년 실적) 시군 통합평가한 결과 홍성군은 9개 분야중 7개 분야에서 상위권인 ‘가 등급’을, 2개 분야에서 ‘나 등급’을 받았다.지난 해 2개 분야에서만 ‘가 등급’을 받아 당진, 금산, 연기군과 함께 최하위권을 기록한 홍성군은 올해 1위였던 서천군을 앞서 종합 1위를 기록했다.충남도의 시군 통합평가는 9개 분야 35개 시책, 91개 지표를 기준으로 1차 온라인 평가, 2차 정성평가, 최종검증을 거쳐 발표한다.1~3위는 가 등급, 4~6위는 나 등급, 7~9위는 다 등급을 줬다. 홍성군은 일반행정, 사회복지, 보건위생, 지역경제, 문화관광, 안전관리, 중점과제 분야에서 ‘가 등급’을 받았다.지역개발, 환경산림 분야는 ‘나 등급’을 받았다. 홍성군 관계자는 "지난 해 최하 점수를 받은 뒤 통합평가 관련 지표를 중점적으로 관리한 결과"라고 분석했다.이영철 기자 panpanyz@<ⓒ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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