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고려대 에너지환경정책기술대학원, 특화전문대학원에 선정

교과부, 5년간 연 10~30억원이내 지원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고려대가 공동 운영하는 에너지환경정책기술대학원(그린스쿨)이 교육과학기술부의 '특화전문대학원 연계 학연협력 지원사업'에 선정됐다.이번 사업은 특화된 분야에서 출연(연)의 연구개발 역량과 대학의 교육 역량을 상호 보완적으로 연계시켜 이론과 경험을 겸비한 고급연구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09년에 도입된 사업이다. 2009년에는 한국기초과학지원(연)과 충남대가 공동으로 설립한 분석과학기술대학원(GRAST)이 선정됐다.이번에 선정된 KIST-고려대 그린스쿨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에너지·환경분야 중 청정기술 관련 원천기술을 학연협력을 통해 개발하고, 이와 관련된 정책을 연구하고 교육하는 대학원이다.교과부는 이번에 선정된 그린스쿨이 에너지 및 환경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고급연구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할 수 있도록 올해는 10억원을 지원하고, 2013년부터 2016년까지는 사업성과를 평가해 매년 10~30억원 내외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조민서 기자 summ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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