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엔씨소프트가 최근 불거진 구조조정 소문으로 홍역을 치르고 있다. 엔씨소프트 측은 일상적인 인력조정이 진행되고 있을 뿐 구조조정을 하는 것은 아니라고 해명했다.18일 엔씨소프트는 200여명 이상의 직원을 감원하는 구조조정이 진행되고 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에 대해 "프로젝트별로 진행되는 게임 사업의 특성상 일상적으로 진행되는 인력조정이 최근 이슈와 맞물려 확대되고 있다"며 "이는 매년 진행되는 것으로 현재 구조조정에 대한 소문은 사실이 아닌 부분이 많다"고 선을 그었다.엔씨소프트는 지난해부터 실적 하락을 이유로 구조조정에 들어갈 것이라는 루머가 끊이지 않았다. 최근에도 넥슨의 인수에 따라 30%의 인력을 감원한다는 소문이 돌았다. 또한 해외 게임 업체에서 엔씨소프트의 개발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경쟁을 펼치고 있다는 얘기도 떠돌고 있다. 김철현 기자 kc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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