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 시민들과 주말데이트

5개 민원 놓고 시민과 소통

[아시아경제 김종수 기자]박원순 서울시장은 26일 오전 10시 서소문별관 시장 집무실에서 시민들의 민원을 직접 듣는 '시장과의 주말데이트' 두번째 시간을 갖는다. 이날 박 시장은 5건의 안건을 갖고 방문하는 시민 6명을 만나 각각 15~20분간 소통한다.5건의 민원은 ▲서울역 버스환승센터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장애인 문화관광해설 프로그램 활성화 ▲응봉교 건설공기 지연에 따른 대책 마련 ▲인왕산 아래 쌈지공원 이용 편의성 제고 ▲제기4구역 상가세입자 생존권 보호 요청 등이다. 박 시장은 시민들의 민원을 해당부서 담당 공무원, 전문가와 함께 법률적 실현가능성과 문제점 등에 대해 꼼꼼하게 살핀 뒤 결과를 알려 줄 예정이다. '시장과의 주말데이트'는 박 시장이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한 시민들의 민원을 직접 듣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매달 마지막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주말데이트의 안건은 시장과 면담을 요청하거나 홈페이지에 올라온 시민의 제안사항, 시민발언대 중 주요 현안 등을 중심으로 선정된다. 한편 박 시장은 지난달 28일 첫 '시장과의 주말데이트'에서 10명의 시민들과 6건의 민원을 갖고 만난 바 있다. 김종수 기자 kjs333@<ⓒ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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