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STS반도체가 장초반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대규모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하겠다고 밝힌 것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풀이된다.23일 오전 10시10분 현재 STS반도체는 전일대비 14.37% 하락한 7030원에 거래 중이다. 장초반 하한가인 6980원(-14.98%)까지 추락하기도 했다.기관 매도물량이 쏟아져 주가를 끌어내린 것으로 보인다. 10시 기준 기관투자자들은 STS반도체에 대해 무려 14만1000주의 순매도를 기록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STS반도체는 지난 20일 시설자금 마련을 위해 700억원 규모의 BW를 공모 발행하겠다고 공시했다.정재우 기자 jjw@<ⓒ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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