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12일부터 일본 도쿄서 투자유치활동

[아시아경제 박희준 기자]광주시는 강운태 시장을 단장으로 한 투자유치단을 구성해 12일부터 14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투자유치활동을 벌인다. 광주시에 따르면 유치단은 이번 방문기간 중 지난해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 이후 외국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투자 및 수출협약을 체결하고 문화컨텐츠 분야의 기업만을 대상으로 한 투자환경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유치단은 또 일본무역진흥기구(jetro)를 방문, 광주시의 투자여건을 설명하고 잠재투자기업을 소개해 주도록 요청할 예정이다.아울러 지역특화 산업의 국제 지역간 교류에 대한 협력방안도 논의한다.유치단은 아울러 재일본대한민국민단 중앙본부도 방문해 투자유치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협의를 하고 광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세계한상대회 등 각종 국제행사유치 관련해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한편, 광주시는 지난 달 18일부터 22일까지 중국의 베이징, 원저우, 상하이를 방문해 대규모 투자를 이끌어 낸 데 이어 지난달 29일 서울에서 주한 외교관 등을 대상으로 투자환경설명회를 여는 등 외국자본유치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박희준 기자 jacklondo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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