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서울 중랑구 상봉동 소재 CJ GLS 택배터미널에서 열린 '2012년 서비스 우수 배송기사 인증 수여식'에서 CJ GLS 국내사업본부장 차동호 상무(첫째줄 가운데)가 인증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CJ GLS(대표 손관수)는 9일 오전 전국 택배터미널에서 ‘2012년 택배서비스 우수 배송기사 인증 수여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택배서비스 우수 배송기사 인증제는 경력 2년 이상의 장기 근무 배송기사 중 일정 수준 이상의 평가를 받은 우수 직원을 선발해 서비스 인증을 수여하는 제도다. CJ GLS는 인증을 받은 우수 배송기사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장기근무를 유도하고 고객 서비스를 향상시키기 위해 이 같은 제도를 시행해 오고 있다.인증을 받은 배송기사에게는 인증서와 함께 매달 일정액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또한 2년 이상 근속할 경우 상위 인증 심사를 받을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2010년 첫 3급 인증을 받은 배송기사 중 121명이 올해 최초로 2급 인증을 받았으며, 기존 266명의 3급 인증자 외 259명이 새롭게 3급 인증을 받았다. 차동호 CJ GLS 국내사업본부장(상무)은 “서비스 혁신 노력의 결과로 고객 불만 발생률이 2011년에는 전년 대비 38% 감소했으며, 택배 매출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주요 홈쇼핑 고객사들로부터 자체 서비스 평가 결과 최우수 협력업체로 선정되기도 했다”고 밝히며 “고객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생각하고 서비스 개선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조슬기나 기자 seu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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