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후진타오·반기문…핵안보회의 참석 58명 정상 확정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외교통상부는 오는 26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서울 핵안보정상회의에 참석하는 53개 국가와 4개 국제기구 정상 등 수석대표 58명 명단이 확정됐다고 20일 밝혔다.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ㆍ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ㆍ요시히코 노다 일본 총리ㆍ드미트리 메드베데프ㆍ프랑수아 피용 프랑스 총리ㆍ반기문 UN 사무총장 등 45명의 정상이 참석하며 나머지 13개 국가는 정상을 대신해 부총리ㆍ외교장관 등이 참석한다.이 가운데 사흘이상 머무르는 정상은 총 49명이다. 후진타오 주석은 이례적으로 3박4일 일정으로 방한하며 노다 일본 총리는 이 기간 의회 예산안 처리일정 등이 겹침에도 참석한다고 외교부는 설명했다. 네덜란드ㆍ스페인ㆍ칠레 등 12개 국가 정상 및 여타 8개 국가 수석대표는 이번 회의를 맞아 처음으로 방한한다.한편 이번 회의 때 정상과 함께 방한하는 배우자는 총 17명으로, 이들은 정상회의 일정과는 별도로 열리는 배우자행사에 참석하며 27일 공식회의 종료 후 이명박 대통령 내외가 주최하는 특별만찬 및 문화공연에는 39개 국가 정상 및 배우자가 참석한다고 외교부는 밝혔다.최대열 기자 dycho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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