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말까지 2개월간 진행
현대자동차그룹 직원들이 헌혈 후 받은 헌혈증을 기증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12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두 달간을 임직원 헌혈봉사 기간으로 정하고 ‘2012 글로벌 헌혈캠페인’을 전개한다.이번 헌혈 캠페인은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현대제철 등 그룹 내 18개 계열사의 전국 42개 사업장과 5개 해외법인에 근무하는 약 11만여 명의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그룹에 편입된 현대건설 및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 4000여명은 올해부터 새로 헌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며 현대차 미국생산법인 등 그룹 내 5개 해외법인의 임직원 1만여 명 역시 올해도 헌혈 캠페인에 동참한다.현대차그룹은 생애 최초로 헌혈한 임직원과 10회 이상 헌혈한 임직원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등 직원들의 헌혈을 독려키로 했다.현대차그룹은 2004년부터 그룹 차원에서 대규모 헌혈캠페인을 전개하기 시작해 임직원들의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최일권 기자 igcho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최일권 기자 igchoi@ⓒ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