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이웃돕기 사랑의 바자회 열어

12~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종로구청 2별관 3층서 진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이웃돕기 사랑의 바자회를 오는 12일부터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종로가족관(구청 제2별관 3층)에서 개최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

이번 행사는 종로구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주민들에게 품질 좋은 물건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알뜰 구매 기회를 제공하고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 기금을 조성한다.종로구 18개 동 새마을부녀회 회원 100여 명이 참여, 재킷 원피스 구두 등과 같은 다양한 품목의 고급 여성의류를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그리고 행사 수익금으로는 여름철 어르신 삼계탕 대접하기, 연말 소년소녀가정 돕기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부녀회의 봉사활동에 사용할 계획이다. 또 수익금의 10%는 종로구 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이웃사랑을 실천해 지역사회 내 나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서 이를 확산시킨다.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수호천사와 같은 역할을 하는 단체의 봉사활동 덕분에 종로가 따뜻하고 행복한 도시가 된다”며 “앞으로 이런 활동이 여러 분야에서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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