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정월대보름 맞이 '백하주' 무료 시음회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국순당이 오는 2월6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고려시대 술로 귀밝이 하세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국순당에서 운영하는 전통주 전문주점 백세주 마을과 우리술상은 2월6일에 내방하는 고객들에게 1000년전 고려시대 복원주 백하주 무료 시음회를 연다. 백하주는 술 익는 모습이 '하얀(白) 노을(霞)과 같다'고 해서 붙여진 술로 1000년전 고려시대 귀족계층에서 즐기던 우리나라 전통 청주의 대표적인 술이다. 알코올 도수는 15도로 부드럽고 깔끔하면서 감칠맛과 쌉쌀한 맛이 잘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또한 백세주 마을과 우리술상은 우리 조상들이 정월대보름에 즐긴 삼색나물과 오곡밥, 부럼 등을 포함한 메뉴를 개발해 당일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김춘섭 국순당 상무는 "고객들이 올해 좋은 소식을 많이 듣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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