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미녀 리포터의 비명(출처: 유튜브 캡쳐)
[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미녀 리포터의 괴상한 비명소리에 전세계 누리꾼이 배를 잡고 웃었다.주인공은 중국의 한 텔레비전 방송 리포터이다. 그녀는 지난해 7월 타이페이 그랜드호텔을 소개하는 방송에 출연했다. 상냥한 미소를 머금고 방송을 이어가던 리포터는 호텔 지하로 통하는 미끄럼틀식의 비상탈출구에 직접 올라탄다.미끄럼틀 경사가 급하고 하강속도가 빨라서인지 리포터는 이내 공포에 질려 괴성을 지르고 만다. 비명소리가 마치 게임 '앵그리버드'에서 주인공 새들이 지저귀는 소리와 비슷하다. 해당 동영상은 해외의 유명 온라인 커뮤니티 reddit.com에 올라오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미끄럼틀 밑에 괴물이 있어서 그녀를 잡아먹은게 아닐까", "아마 저 미끄럼틀을 이용한 최초의 인간일 것"이라는 농담 반 진담 반의 댓글이 줄줄이 달렸다. "부디 다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걱정하는 댓글도 보인다.
박충훈 기자 parkjov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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