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제수용품 직거래장터서 구입하세요

영등포구,17일 영등포구청 앞 광장서 ‘설맞이 직거래장터’ 열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열흘 남짓 앞두고 오는 1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구청 앞 광장에서‘설 맞이 직거래장터’를 연다.이 날 장터에는 구와 자매 결연을 맺고 있는 충남 청양군, 전남 영암군, 경남 고성군 등이 참여해 각 지역의 우수 특산물과 설날 제수용품을 산지 직송으로 판매한다. 주요 판매 품목은 영광군 특산품인 영광굴비와 모시송편을 비롯 견과류 젓갈류 잡곡 과일 밤 야채 나물 한과 등 제수용품 전반이다. 그간 영등포구는 농민에게는 판로 확대를, 소비자인 주민들에게는 양질의 농수산물을 제공하는 직거래장터를 매달 마지막 주 화요일에 운영,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어왔다.

직거래장터

이달의 정기 직거래장터는 설 맞이 장터로 대체된다. 박상흡 지역경제과장은 “ 매달 장이 설 때마다 일부 품목에서는 대기표를 받아야 물건을 살 수 있을 만큼 주민들의 반응이 뜨겁다”며 “ 특히 이번 설맞이 장터에서는 양질의 제수용품을 만날 수 있는 만큼 실속파 주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매달 마지막 주 화요일에 여는 정기 직거래장터는 1월은 휴장한다. 영등포구 지역경제과 ( ☎ 2670-3428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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