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현대차가 지난해 미국서 닛산을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판매순위 6위에 올랐다는 소식에 강세다. 5일 오전 9시37분 현재 현대차는 전일 대비 4000원(1.79%) 오른 22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현대·기아차는 지난해 미국 판매량이 113만1183대로 GM, 포드, 도요타, 크라이슬러, 혼다에 이어 6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현대차 북미법인의 판매량은 64만5691대로 전년 대비 20% 증가했고 기아차는 48만5492대를 판매해 36% 늘었다. 그동안 미국 시장서 6위를 지켰던 닛산은 104만2534대에 그쳐 현대·기아차에 밀렸다. 현대·기아차는 지난해 5~8월과 11월엔 월별 판매실적으로 5위인 혼다를 제치기도 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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