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국가 학업성취도 평가는 6월26일 실시

[아시아경제 이상미 기자]내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는 6월26일 실시된다.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는 전국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2학년생 약 180만 명 전체를 대상으로 내년 6월 26일 학업성취도 평가를 실시한다고 29일 발표했다. 학업성취도평가는 학생들의 학업 성취 수준과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측정함으로써 기초학습 미달학생을 파악하기 위해 매년 한차례 시행된다. 초등학교 6학년과 고등학교 2학년생은 국어ㆍ영어ㆍ수학 등 3개 과목, 중학교3학년생은 국어ㆍ영어ㆍ수학ㆍ과학ㆍ사회 등 5개 과목 시험을 본다.학생에게는 우수학력-보통학력-기초학력-기초학력 미달 등 4가지 성취 수준을 측정해 9월 중 성적을 통지한다. 학교에서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기초학력 미달 학생을 파악해 이들의 학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교과부는 평가결과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시도교육청과 공동으로 성적 비위학교나 교원에 대해 엄정하게 대처하고, 채점 및 인쇄관리방법도 개선해나가겠다고 밝혔다.이상미 기자 ysm125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문화부 이상미 기자 ysm1250@ⓒ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