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환경 폐자원 재활용 선두 기업인 KG 에코서비스코리아와 시화 반월 공단 에너지 공급 전문기업인 KG 에너지가 30일 KG ETS란 이름으로 공식 합병한다. KG ETS는 이번 합병으로 자본금 180억 원의 환경, 에너지, 신소재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게 되며, 2011년 추정 실적은 매출액 886억 원, 영업이익 180억 원이다. KG ETS는 내년 하반기에 IPO를 추진할 계획으로 있으며, 오는 8월 상장 청구를 시작으로 내년 12월까지 상장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합병 KG ETS의 대표를 맡게 된 이정섭 사장(전 KG 에코서비스코리아 대표)은 "영업 시너지 창출과 경영 효율성 증대를 위해 두 회사를 합병하게 됐다"며, "이번 합병 이후 2012년에는 매출액 1090억과 영업이익 235억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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