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전 직원들 어려운 이웃 돕기 나서

연말연시 저소득가정과 공무원간 1:1 결연 만남의 주간 운영, 소외계층 방문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연말연시를 맞아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과 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위해 19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양천 한 가족 결연 사업'으로 맺어진 결연대상자와 공무원과의 만남의 주간을 운영한다.

추재엽 양천구청장

이 기간 동안 양천구 전 공무원들은 결연을 맺은 지역내 위기가정,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 가정, 공동생활 가정 등 소외계층 가구를 방문, 주거환경을 살피고 안부전화,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양천구는 지난 6월 284명 직원이 1차 결연을 맺은 후 9월부터는 전 직원으로 확대 해 978명의 양천구 공무원들이 추석기간 동안 만남의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이에 따라 공무원들이 소외가정을 방문해 손수 마련한 명절선물을 전달하는 등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정성을 보탰다.연말연시를 맞아 구는 양천 한 가족 결연사업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솔선, 봉사함으로써 나눔 문화가 지역사회에 깊게 뿌리 내리는 계기로 삼을 예정이다.또 만남의 주간을 통해서도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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