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폐금속 재활용사업 은상 수상

서울시 자치구 대상 폐금속 자원 재활용사업 경진대회 은상 수상 쾌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폐금속자원 재활용사업 경진대회에서 은상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서울시가 자치구를 대상으로 개최한 2011년 폐금속자원 재활용 사업 경진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구는 전 구민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폐휴대폰과 폐가전제품 모으기 운동을 전개하고 매주 금요일 폐금속자원 모으기 날을 실시하는 등 구민과 직원이 함께 실천한 결과다.구는 올 1월부터 지금까지 폐휴대폰 2만380개와 190톤(t) 폐가전제품을 모집했다.폐휴대폰 경우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은 수량을 모집한 것으로 나타났다.

폐금속 재활용 사업

모집한 폐금속 자원은 안정적 처리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설립된 사회적 기업인 SR센터로 보내 폐금속 자원 수익금은 서울장학재단과 서울 희망플러스 통장, 꿈나래통장 등 저소득 지원을 위한 사업에 사용된다.문충실 구청장은 “명품동작의 명품 동작구민과 직원들이 함께 참여한 이 사업으로 버려지는 폐가전 등을 재활용해 자원을 아끼고 그 수익금으로 저소득 이웃을 돕고 경진대회에서 은상까지 수상한 1석3조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구는 ‘일상생활에서 버려지기 쉬운 폐금속 자원! 버리면 쓰레기 모으면 자원입니다’ 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이 사업을 진행해 왔다.한편 구는 내년에도 폐금속자원 재활용 사업을 벌이고 직원들이 혼연일체가 돼 그 수익금으로 저소득 이웃을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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