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과 본 만큼 광고비 지불' 11번가, 클릭플러스 오픈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11번가'가 오픈마켓 중 처음으로 CPC형 검색광고를 출시했다. SK플래닛 오픈마켓 11번가(www.11st.co.kr)는 판매자 대상의 CPC(Click Per Cost) 검색 광고 '클릭플러스'를 오픈한다고 5일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기존 온라인쇼핑몰 내 상품 광고는 종류가 많고, 복잡한데다 효과 검증이 쉽지 않았다. 그래서 대부분 가격 경쟁에 의한 입찰에 의존해 왔다. 이에 반해 '클릭플러스'는 광고 효과에 따라 과금이 이뤄진다. 광고를 클릭한 만큼 과금되는 방식의 판매자 광고로, 11번가 내 상품 판매자는 매출 및 거래 상황에 따라 탄력적인 광고집행 및 관리가 가능하다. 고객들의 검색 패턴을 분석해 광고를 집행하고자 하는 대상에 자동으로 연관도가 높은 키워드도 제안한다. 또, 광고 집행 결과에 대한 노출, 클릭, 광고비, 전환수 등 다양한 형태의 리포트를 제공해 보다 전략적인 광고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11번가는 이번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클릭플러스 체험 이벤트'를 실시한다. 12월 31일까지 '클릭플러스' 이용 시 발생하는 광고비를 받지 않는 행사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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