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완 “금융위기 이후 저금리 정책 쓴 것은 사실”

[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21일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세계 주요 정상들이 모여 통화완화 정책, 저금리유지를 합의한데 따라 저금리 정책을 쓴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박재완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 이종구 한나라당 의원이 ‘정부가 고환율저금리 정책으로 대기업 위주의 정책을 폈다’는 지적에 대해 이같이 답변했다.박 장관은 "그러나 고환율 정책은 쓴 적 없고 글로벌 금융위기 맞기 한두 달 전부터 환율이 급격한 절하를 막기 위해 다각도 노력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박 장관은 "이후 환율이 높은 상태 유지했지만 정부가 조장했다기보다는 글로벌 금융위기 충격 때문에 외환시장에서 일어났던 일"이라고 덧붙였다.김승미 기자 askm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치경제부 김승미 기자 askme@ⓒ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