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별기자
사진 왼쪽부터 임채민 보건복지부 장관, 김양진 우리은행 수석부행장<br />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우리은행은 전일 보건복지부 대강당에서 거행된 국민기초생활 보장사업 유공기관 및 유공자 시상식에서 기관부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단독으로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기초생활수급자의 수급비에 대한 압류를 원천적으로 방지하는 '우리 행복지킴이 통장'을 개발하고 전 금융권으로 확대시킨 친서민 정책 유공에 따른 것이다.우리은행은 기초 수급금 압류방지통장 사업을 개발, 지난 2010년 7월 보건복지부에 제안했고 이는 친서민정책 중점추진 과제로 선정돼 청와대 주관으로 전 금융기관으로 확대 추진됐다. 현재 우리은행을 비롯한 전 금융권에서 시행중인 압류방지 통장을 통해 기초생활수급자의 최소 생활비가 원천적으로 보호되고 있다.우리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서민들의 자활 자립을 위한 다양한 금융상품과 사업을 적극적으로 개발해 서민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김은별 기자 silversta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