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스타킹 쓰고 도발…'오 놀라운 미존개오여'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개그맨 정형돈이 스타킹 하나만으로 포복절도 개그를 선보여 화제다. 정형돈은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 녹화에서 그룹 유키스와 스타킹 줄다리기 게임을 하던 중 충동적으로 스타킹을 머리에 뒤집어쓰는 개그를 선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정형돈은 스타킹을 쓴 채로 능청스러운 자태로 유키스의 '만만하니' 댄스를 선보이는가 하면 스타킹을 더욱 잡아당기며 몸 개그를 선보였다.
스타킹으로 순식간에 망가진 정형돈의 얼굴에 제작진과 출연진들은 배꼽을 잡고 쓰러졌다는 후문이다. 정형돈의 스타킹 개그를 접한 네티즌들은 "역시 빵빵 터진다" "누가 너를 따라가랴 미존개오여" "정형돈 최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존개오란, 정형돈의 애칭으로 미친 존재감 개화동 오렌지족의 앞 글자만 딴 줄임말이다.한편 정형돈과 유키스가 함께한 MBC 에브리원의 '주간 아이돌'은 오는 24일 오후 2시에 방송 된다. 장인서 기자 en130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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