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7시30분 영등포아트홀에서 제4회 서울가곡제 열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23일 오후 7시30분 영등포아트홀에서 제4회 '서울 가곡제'를 연다. 2008년9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시작된 ‘서울 가곡제’는 국내의 저명 작곡가와 시인들에게 창작 가곡을 위촉, 국민정서에 맞는 가곡을 발표하고 아름다운 우리 가곡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영등포구가 주최하고 포럼 우리시 우리음악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에서는 ▲산촌 ▲명태 ▲목련화 ▲그리운 마음 ▲희망의 나라로 ▲뱃노래 등 온 국민의 사랑을 받는 유명 가곡부터 신작까지 총 18편의 다양한 가곡을 들을 수 있다.
서울가곡제
특히 유안진 문효치 유자효 조병화 등 국내 정상급 시인 작품에 작곡가 이영조 진규영 정희치 등이 곡을 붙인 신작 ▲그대에게 ▲가을 ▲비가 ▲옥중 춘향가 ▲눈빛사랑 등 8곡의 창작 가곡이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총신대 이기선 교수 지휘로 율쳄버오케스트라가 협연하며 소프라노 이현정·강혜정·김수진, 메조소프라노 양송미, 테너 강신모·나승서, 바리톤 송기창, 베이스 함석헌이 아름다운 시어를 바탕으로 한 서정적 선율을 노래한다. 입장권은 문화체육과(☎2670-3128)에서 선착순으로 무료 배부한다. 영등포구 문화체육과 (☎2670-3128)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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