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배상면주가는 우리 쌀로 빚은 막걸리를 100% 자연 발효해 숙성시킨 '느린마을 막걸리 식초' 3종(막걸리식초, 간장식초, 고추식초)'을 16일 출시했다.느린마을 막걸리식초는 자사의 무첨가 수제막걸리 '느린마을 막걸리'를 베이스로 하고 한식연구가인 이종국 교수와 함께 연구 개발한 제품이다. 합성초산을 가미해 화학적 방법으로 만들어진 시중의 합성 식초와는 달리, 알코올이 자연적으로 초산 발효하는 과정을 통해 개발된 천연 식초 제품이다. 특히 막걸리 특유의 향과 감칠맛이 조개탕, 매운탕 등의 해물요리와 야채무침요리에 잘 어울린다. 375ml 용량에 가격은 막걸리 식초 5500원, 고추ㆍ간장식초 7000원이다.김철호 배상면주가 마케팅 본부장은 "배상면주가에서는 지난 10여년간의 전통술을 만들어 낸 양조 노하우를 활용하여 막걸리 식초를 개발했다"며 "막걸리 식초는 프랑스의 포도 식초, 미국의 사과 식초처럼 나라를 대표하는 먹거리를 활용한 식초로 발전 가능성이 큰 제품"이라고 말했다.조강욱 기자 jomarok@<ⓒ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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