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SK증권은 8일 실리콘웍스에 iPad2 출하확대와 iPad3 신규출하로 지속적 매출개선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올렸다. 목표주가는 3만3500원을 유지했다.조진호 애널리스트는 "실리콘웍스는 하반기 iPad2 판매증가와 4분기 iPad3 신규부품 공급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LG디스플레이 iPad 패널 출하량은 3분기 800만대, 4분기 1000만대로 증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4분기 iPad3용 T-con/LDI 독점공급이 전망됨에 따라 애플쪽으로 매출은 3분기 397억원에서 4분기 521억원으로 늘어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영업이익역시 3분기 58억원, 4분기 80억원으로 개선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조 애널리스트는 "iPad3 패널 해상도는 기존 iPad2 대비 2배 수준으로 확대됨에 따라 iPad에 채용중인 Tcon/LDI의 평균판매단가(ASP)는 50% 증가할것"이라며 "iPad3 물량이 본격 확대되는 내년 1분기는 11% 수준의 영업이익률을 회복할 수 있을것"이라고 예상했다.천우진 기자 endorphin0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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