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보호구역대회 내달 1일 부산서 개최

[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바다를 보호하기 위한 정보 공유와 관련업계의 화합을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국토해양부는 다음달 1일부터 이틀간 부산 영도구 해양환경개발교육원에서 '제4회 해양보호구역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국토해양부와 부산시가 주최하고 해양환경관리공단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정부기관, 지방자치단체, 지역주민, 관련 전문가 및 NGO 등 600여명이 참가한다.해양보호구역이란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지역, 해양경관이 수려한 지역, 해양생물의 서식·산란지, 멸종위기종 서식지 등 보전가치가 높은 곳을 정부 또는 지자체가 지정한 구역이다. 국내에는 오륙도, 순천만갯벌 습지, 고창 부안 갯벌 습지 등 14곳이 있다.대회 첫째날에는 보호구역이 속한 지자체별 사례 발표와 보호구역 관리평가 개선방안 토론회가 열린다. 이튿날은 보호구역 생태관광 토론회와 국제협력사업 설명회, 해양보호구역 분과토론 등이 개최된다.또 이번 대회에서는 게릴라 퍼포먼스, 시민 퀴즈, 희망의 엽서 쓰기, 오륙도 탐방 등 참석자를 위한 부대행사도 연다.자세한 사항은 해양환경관리공단 해양보호구역센터(//mpa.koem.or.kr)의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박충훈 기자 parkjov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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