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양천구는 태풍 피해목을 활용해 목공예품으로 만들어 판매함으로써 어려운 이웃 돕기에 나선다.
그러나 양천구는 오히려 목공예품을 만들어 판매하고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돕기 사업을 추진,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처음에는 다용도 받침대 나무화분 나무어항 등 3종류 목공예품을 제작했지만 점차 종류를 다양화 해 솟대 나무안마봉 목침 화병 역기까지 제작하고 있다.구는 어려운 이웃돕기사업과 함께 산림 내 의자설치, 안양천에 대형그네 원두막 설치, 방향표지판 등 다양한 편익시설을 설치, 약 6400만원 예산을 절감하기도 했다.지난 2월 산림에 쓰러진 아카시나무를 소재로 활용, 잊혀져 가는 장작패기 프로그램을 유료로 운영, 수익금 96만6000원을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기도 했다.김유봉 양천구청 푸른도시과장은 "연말에 집중되는 어려운 이웃돕기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어려운 이웃에 연중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이 사업을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