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유라클(대표 조준희)은 스마트폰에서 입·출금 내역을 유료 문자메시지(SMS)가 아닌 무료 푸시 알림으로 받을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IBK 스마트 알림'을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IBK 스마트 알림은 유라클의 푸시 플랫폼인 모피어스 푸시를 적용한 앱으로 금융권에서 금융 거래 내역을 푸시 알림 서비스로 상용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서비스는 기업은행 전용으로 고객의 입출금 내역과 스케줄 등 사용자가 직접 입력한 일정 알람 기능을 제공한다. 앱을 다운로드받고 서비스를 신청하면 기존에 유료로 이용하던 SMS 거래 내역 통지 서비스를 푸시 알림을 통해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유라클 조준희 대표는 "기업들이 스마트폰 푸시 알림 기능을 응용해 효율적인 서비스를 개발하도록 푸시 플랫폼 모피어스 푸시를 개발했다"며 "푸시 플랫폼을 도입한 기업은 고객에게 스마트폰 환경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마케팅 채널로 활용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모피어스 푸시는 스마트폰 푸시 알림 기능을 활용한 메시지 전송 플랫폼으로 스마트폰 운영체제(OS)에 상관없이 기업에서 설정한 메시지를 전송, 통합 관리하도록 지원한다.권해영 기자 rogueh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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