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2시 ‘민방공 대피훈련’ 실시

15분간 민방공 대피훈련, 대구광역시 등 26개 시군 제외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18일 오후 2시부터 15분간 민방공 대피 훈련이 실시된다. 이번 훈련은 전시에 대비한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전국 읍 이상 도시지역과 경보가 설치된 면 지역, 서해5도와 접경지역에서 동시 진행된다.오후 2시 훈련 사이렌이 울리면 운행 중인 차량은 도로 오른쪽에서 대기를 해야 한다. 길을 걷는 시민들은 대피유도 요원의 안내에 따라 주변 대피소로 피하면 된다.서해5도와 접경지역 16개면에서는 적 포격에 대비해 면장 직권으로 주민 대피 훈련이 진행된다. 이밖에 울진군에서는 지진해일 상황에 대비해 주민들이 대피경로를 따라 고지대 대피소로 피하는 훈련이 계획됐다. 특히 이번에는 그동안 읍 이상 도시지역에서 진행된 훈련을 217개 면 지역으로 확대했다.하지만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열리는 대구광역시와 수해 피해가 큰 26개 시·군은 훈련에서 제외됐다.배경환 기자 khba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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