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평, STX팬오션 무보증사채 A로 평가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한국기업평가는 STX팬오션의 제 11회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로 평가했다고 18일 밝혔다.한기평은 신용평가 결정의 주요요소로 ▲장기운송계약, 양호한 시장지위 등에 따른 안정적인 사업기반 ▲보유자산에 기반하여 양호한 재무융통성 견지 ▲대규모 선박 발주 등에 힘입어 사업기반 한층 강화될 전망 ▲대규모 투자에 따른 차입금 규모 지속적인 확대 추세 등을 꼽았다.한편 1966년 설립된 STX팬오션은 건화물선·컨테이너선·탱커선·자동차운반선 등의 선종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대의 벌크전문선사이다. 업황 침체 및 부실선사 통폐합에 따른 영향으로 1992년 회사정리절차에 들어갔으나, 경영정상화 노력과 채권단의 출자전환 등으로 회사정리절차가 종결되고 2004년 STX조선에 인수되면서 STX계열에 편입됐다.이광호 기자 k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광호 기자 kwang@<ⓒ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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