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철도 운영 노하우 해외 수출길 열린다

인천메트로 해외 진출 위한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인천메트로(사장 이광영)가 도시철도 운영 노하우의 해외 수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인천메트로는 13일 오전 인천 남동구 본사 4층 영상회의실에서 SNC-Lavalin Inc., (주)선진엔지니어링과 해외철도사업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인천메트로 이광영 사장과 SNC-Lavalin Inc.의 한국법인 동남아시아 실장 Jennifer Sim, (주)선진엔지니어링 유상천 대표이사가 참석했다.인천메트로는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민간기업 또는 국가 간 교류증대를 통해 인천메트로가 지분투자, 위탁운영 및 BOT(Built Operate Transfer) 사업 등의 다양한 고수익성 사업모델 참여를 통한 해외철도사업진출과 국제화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다국적기업 및 국내 민간기업과 공동참여 형태로 베트남, 카타르 등개발도상국의 철도운영 컨설팅 분야에 우선 참여할 수 있는 길을 열게 됐다. 이광영 인천메트로 사장은 “해외투자 사업을 통해 인력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관련 Know-how 축적으로 세계 철도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운영사로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김봉수 기자 bs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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