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도봉 VISION 2020 설명, 공직윤리 Up-Grade 전진대회 가져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지난 1일은 ‘참여로 투명하게! 복지로 행복하게!’의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출범한 민선5기의 취임 1주년이 되는 날이었다. 참여와 소통의 민선5기 출범 1주년을 기념하며 도봉구는 모든 직원이 함께 조직의 비전을 공유하는 '도봉 VISION 2020 설명, 공직윤리 Up-Grade 전진대회'를 개최했다.◆2020년의 도봉구를 꿈꾸다, 도봉 VISION 2020 설명회 개최 행사는 도봉구청 2층 대강당에서 오전 9시에 시작됐다.도봉 VISION 설명회와 공직윤리 Up-Grade 전진대회로 나뉘어 진행,. 1부에서는 지난 1년간 구정을 담은 미니 다큐멘터리 '더 낮게 더 가까이'와 도봉구의 발전 방향을 담은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도봉구의 구정 현황과 구정목표, 미래비전을 공유하고 의지를 다졌다.
이동진 도봉구청장 등 간부들이 '청렴공직'이란 족자를 들어보이며 청렴의지를 다시 새기고 있다.
특히 'Dobong Vision 2020'이라는 주제로 이동진 구청장이 직접 진행한 프레젠테이션은 환경, 역사, 문화가 자연스레 공존하는 도봉구의 미래상을 제시, 참석 직원들에게 기대감과 사명감을 심어주었다.◆깨끗한 행정 실현 결의, 공직윤리 Up-Grade 결의2부는 공직윤리 Up-Grade 실천선언문을 낭독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남녀 직원 2명은 공무원으로서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업무처리에 있어서 공정성을 잃지 않겠다는 다짐이 담긴 선언문을 낭독하며 공무원으로서 명예로운 공직자의 길을 걸을 것을 다짐했다.또 지난 6월 개최한 ‘당신께 청렴을 약속합니다’ 행사에서 전 직원 투표 과정을 거쳐 선정된 우수 청렴문안을 작성자가 직접 낭독하며 청렴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시간도 가졌다. 구는 직원들이 작성한 청렴문안을 본인이 근무하는 책상에 부착, 매일 청렴한 공직생활을 다짐할 수 있도록 이끌 예정이다.이번 전진대회가 일회성 행사로 끝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청렴공직' 족자를 증정하는 순서도 가졌다. 평시에도 전진대회의 다짐을 기억할 수 있도록 제작된 족자는 국별 1매씩 증정돼 직원들이 청렴의지를 다지는데 활용될 전망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참여와 복지의 기치 아래 지난 1년을 달려왔다. 풀뿌리 민주주의는 주민자치의 핵심으로 어떻게 주민을 주인으로서 참여하게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말했다.또 "전 직원이 낮은 자세로 주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행정을 앞으로도 함께 펼쳐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도봉구는 지난 한 해 동안 주민참여기본조례와 주민참여예산제를 마련함으로써 주민들의 실질적 행정참여를 독려했으며 신뢰받는 청렴한 행정을 구현, 서울특별시 자치구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장려구로 선정되기도 했다.구는 지난 1년을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청사진을 제시한 이번 행사를 계기로 모든 직원이 더욱 낮은 자세로 주민에게 봉사하는 공직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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