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보고파' 美, LA 플래쉬몹, 서명운동

▲ 사진 = LA의 플래쉬 몹을 게재한 페이스북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많은 유럽 팬을 환호케 했던 SM타운의 공연을 미국에서도 볼 수 있을까.최근 미국 케이팝(K-Pop) 팬들은 한국 가수들의 현지 콘서트 개최를 요구하며 플래시몹(Flash Mob)을 계획하고 서명운동을 펼치고 있다.플래쉬몹은 불특정 다수가 인터넷이나 이메일 등을 통해 정해진 시간과 장소에 집결한 뒤 모버레이터(moberator: 지시서를 나눠 주는 사람)가 나눠 준 지시문에 따라 행동을 하고 순식간에 사라지는 행위를 일컫는다.특히 미국 LA지역의 팬들은 페이스북에 "SM 엔터테인먼트가 우리를 볼 수 있도록 로스앤젤러스에서 플래쉬 몹을 펼칠 예정이다, 참가를 부탁한다. 프랑스에서 가능했다면 우리도 가능하다!" 라는 글을 올렸다.게재된 글에 따르면 내달 6일 오후 2시에 할리우드에 위치한 초대형 쇼핑몰 '할리우드&하이랜드 센터'에서 플래쉬몹을 진행할 예정.이날 LA 케이팝 팬들은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의 노래에 맞춰 춤을 출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LA 외에도 캐나다와 영국 등의 케이팝 팬들도 역시 플래쉬몹을 통한 현지 콘서트 유치를 예정 중 인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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