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협력사 동반성장 강화한다

제3회 한화-협력사 동반성장 협의회 개최

▲한화는 13일 제3회 한화·협력회사 동반성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남영선 대표(가운데)는 사업전력화 및 사업획득에 기여한 협력회사인 김종일 삼양화학공업 부사장(좌측 첫번째), 박규연 유비트로닉스 대표(좌측 두번째), 김춘식 강운공업 대표(우측 두번째), 우희석 대아테크 대표(우측 첫번째)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한화(대표 남영선)는 13일 82개 주요 협력사 대표를 초청,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한화-협력회사 동반성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인 이번 행사는 한화와 협력사간 사업 동반자로서 공감대 형성과 동반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다.이날 한화는 새롭게 강화한 협력사 동반성장 협력 방안을 발표했다. 우수 협력사에 대해 거래대금 등을 전액 현금으로 결제키로 했으며, 협력사의 기계설비 및 원자재 확보 자금 등을 직접 지원하는 제도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또 신규 개발사업에 대해 구매조건부 지원하고 금형 및 치공구류 무상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특히 자체적인 평가기준에 따라 일정등급 이상의 우수 협력사로 선정된 업체들에 대해 1년 동안 계약이행보증보험 징수를 면제하는 등 지원책을 강화한다.남영선 대표는 "한화가 핵심역량을 기반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변모하기 위해서는 협력사간 진실한 이해와 소통에 기반을 둔 선진적인 동반성장 추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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