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모내기 체험
한편 일자산 영농체험장은 강동구가 지난해 5월 일자산 피크닉장 내에 670㎡ 규모로 개장했다.둔촌동에 위치해 있어 도심 속에서도 아이들과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모내기, 메뚜기 잡기, 허수아비 만들기, 벼 베기와 탈곡 등 친환경으로 농사짓는 법도 배우고, 벼가 자라는 모습이나 숲 속의 야생 동·식물을 관찰할 수 있는 체험학습장이다. 가을엔 이 곳에서 수확한 쌀을 장애인, 노인복지시설 등에 전달해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 있으며 겨울이 오면 벼를 베고 난 자리에 물을 대 얼려 썰매장으로 만들어 썰매타기 팽이치기 제기차기 등 ‘겨울전통놀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