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의원 기자] 미국 최대 온라인 DVD 대여사이트인 넷플릭스가 라틴아메리카 진출을 위해 유명 영화사들과 TV방송사와 저작권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블룸버그통신 4일 보도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월트디즈니사와 라이온스게이트엔터테인먼트, 비아콤, 미국 CBS 방송사와 라틴아메리카에서 영화와 TV 프로그램등을 상영할 수 있도록 논의중이다.넷플릭스가 라틴아메리카에 진출에 성공하면 넷플릭스는 캐나다에 이어 세 번째 시장을 확보하게 된다. 넷플릭스는 지난해 캐나다에서 DVD 우편 배달 서비스와 스트리밍 전용 서비스를 제공해 영화와 동영상을 상영했다.스티브 스웨이시 넷플릭스 대변인은 “넷플릭스는 거의 모든 스튜디오와 영화제작사, 방송사와 논의하고 있다”면서 “세계 여러 곳에서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이의원 기자 2uw@<ⓒ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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