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동양종금증권은 28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신규 게임 '블레이드앤소울'의 비공개 테스트(CTB)의 시장반응이 향후 실적과 주가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기존의 의견인 '매수'와 30만원을 유지했다.이창영 애널리스트는 "블레이드앤소울의 CBT 참여 결과 엔씨소프트 게임 개발력의 완결작품이며, 그 동안의 기대가 아깝지 않았다는 느낌"이라면서 "스피드 있고 타격감도 높았을 뿐 아니라 새로운 컨셉을 탑재한 듯 한 인상을 받았다"고 평가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시스템, 인터페이스 모두 동양적 요소와 서양적 요소가 잘 섞인 것 같다"면서 "정식 출시가 더욱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CBT는 향후 흥행 및 엔씨소프트의 수익창출 규모에 대한 사전 잣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현정 기자 alpha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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