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이트레이드증권은 24일 휴켐스에 대해 향후에도 지속 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8100원을 유지했다. 강신우 연구원은 "휴켐스의 투자포인트는 DNT, 질산, MNB 등의 생산능력(Capa) 확장 계획에 따른 성장성 부각과 원재료-제품가격 연동제, 수요분석 및 고객사와의 계약을 통한 Capa 확장에 따른 안정적인 이익 창출"이라고 판단했다. 휴켐스는 현재 DNT, 질산, MNB, 초안 Capa 확장을 진행하고 있다. Capa 확장이 완료돼 반영되는 2013년 매출액 증가효과는 2982억으로 추정되고 있다. 강 연구원은 "휴켐스는 지난 10여년간 공정개선과 원재료 재활용, Capa 확장을 통한 독점적 지위 강화, 고객사와의 장기계약, 판가-원가 연동제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이익률을 높여왔다"면서 "또한 연간 약 1000억원의 현금 창출능력을 통해 업·다운스트림에 진출할 가능성도 높아 향후에도 지속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강 연구원은 "휴켐스의 향후 3년간 평균 주당순이익(EPS) 성장률은 17%로 Capa 확장으로 미래 이익의 안정성이 높기 때문에 현 주가는 저평가 상태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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